조경수

옥시덴드론 (Oxydendrum)

오솔길(서울) 2012. 10. 20. 23:23

(학명 Oxydendrum arboreum  / 영어명 sourwood, lily of the valley tree)

 

 - 세계 3대 홍엽수의 하나로 선홍색의 가을 단풍이 매력적인 수종임

     

 - 꽃은 4~7월(봄부터 여름까지)에 피며,

   향기가 매우 좋고 꿀도 많아 벌과 나비들을 끌어들임

 

 - 미국에서는 아카시아 꿀처럼 전용꿀(sourwood honey)을 생산하며,

   샤워우드 축제도 개최됨

 

 - 내한성이 minimum hardiness zone 5로 추위에 강하여

   전국 노지월동이 가능,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람

 

 * 실생묘목의 경우 초기 1~2년간의 성장속도는 매우 느린 편이나

    3년차부터 성장탄력을 받게되면 빠르게 성장하는 특성

 

 - 최대 15~22미터까지 자라서 정원수 뿐만 아니라

   공원수, 가로수로 유망수종, 황피성 수피도 매력

 

 * 국내에는 보급 초기단계이나 아카시아에 버금가는 꽃향기,

   은방울꽃에 버금가는 꽃모양, 단풍나무에 버금가는 단풍,

   굴피껍질에 버금가는 겨울나목의 황피성 수피 등을 모두 즐길 수 있어

   몇년 후 성목이 보급되기 시작하면 새로운 히트 조경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