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 주례사 오늘 여기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두 분이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년, 이십년, 삼십년 가면 얼마나 좋습니까? 여기 앉아 계시는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지금 이 자리에서는 " 검은 머리가 하얀 .. 나누고싶은 이야기 2009.11.27
법정스님의 글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산방한담 에서 -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나누고싶은 이야기 200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