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

칠자화 묘목

오솔길(서울) 2013. 1. 27. 17:40

 

제가 조경수로 재배하려고 미국의 농장과 계약하여 미국현지에서 배양하여

국내로 수입한 삽목묘입니다.

일부수량만을 조경수 재배농가에 저렴하게 분양할 생각인지라 

소량씩 분양은 하지않고 1단계로 100주 단위로 분양하고

잔여물량이 발생되는 경우에만 50주 단위로 분양할 생각입니다.  

 

 

(아래 사진은 2013.2.24  새순이 돋아나는 묘목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은 국내 도착후 제 배양장의 삽목판에 식재된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은 미국농장의 지난해 초가을 묘목 모습입니다)

 

 

 

( 아래 사진은 미국 현지농장의 삽목후 뿌리내리는 모습)

 

 

 

 

 

 

<< 칠자화(七子花)의 특성 >>

 

학 명: Heptacodium miconioides / 영 명: Seven-Son Flower


여름부터 가을까지(8~11월) 향기로운 꽃과 장식용 열매를 즐길 수 있는 

   수종입니다.

 

   여름에는 자스민향기가 나는 흰색꽃1개월이상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빨간색장식용 열매가 마치 꽃처럼 예뻐서

   한그루 나무에서 여름- 흰색꽃,  가을- 빨간색 꽃이 피는 것으로

   착각되어질 만큼  매력있는 수종인지라  미국에서는 가을 라일락(Autumn lilac) 또는

   미국 북부지방의 배롱나무(Northern America Crape Myrtle)라고도 불리웁니다.

   (꽃향이 진하고 꿀이 많아서 개화기에는 나비와 꿀벌이 많이 날아듭니다)

    겨울철에 가볍게 벗겨지는 매력적인 나무수피로 관상가치가 탁월한 화목류로
   개화기는 8월부터 11월까지 즐기는 훌륭한 정원수, 공원수, 가로수이다.

 추위에 강하여 전국 노지월동이 가능하고, 성장속도가 빠른 속성수이면서

    수형관리 없이도 스스로 멋진 수형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병충해에도 매우 강한 특성을 지닌 수종입니다.

      * 병충해에 강하고 성장속도가 빨라서 농약살포 부담과 잡초제거 부담없이 재배할 수 있는 수종입니다.

 

   도심의 기후환경에도 잘 적응하고 내한성, 내공해성, 내건성, 내염성 등이 강하고,

    양지는 물론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수종으로서, 통상 높이 5~6미터(최대 12미터)까지

    성장하여,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훌륭한 고급정원수, 공원수, 가로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수종은 오로지 중국 절강성의 특정지역에서만 소량이 자생하고 있던 것을   

   1906년 미국 탐사대원이었던 윌슨이 수집하여 아놀드 국립수목원에 식재한뒤

   번식하여 1980년대부터 고급조경수로 미국과 유럽에 조금씩 보급되었으며,

   2008년도에는 미국에서 최우수 조경수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이 수종은 원산지인 중국에서도 1980년대에 자생지가 소멸되어 자연상태에서는 사라졌으며,

   중국정부에서 국가멸종위기 2급식물로 지정하여 항주식물원에 식재하여 보호(반출,판매금지)

   하고 있고, 주로 미국의 소수 농장에서 배양되는 물량만이 보급되고 있는 관계로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절대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2008년경에 히로시마의 한 농장이 미국에서 묘목을 수입, 배양하여

   판매를 시작(현지 판매가격 25,000~35,000원 정도)하였지만 수량이 많지 않아 현지에서도

   구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칠자화-가을 모습> 

 

<칠자화-여름모습> 

 

 

 

 

 

 

 

<칠자화-가을 장식용 열매모습>

 

<칠자화- 수피모습>

 

 

 

 <칠자화- 씨앗모습>